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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학 간 교류 통해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2018.11.27 05:50
한서대는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을 통한 융합교육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공과대학교.

 

한지수씨는 이곳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미디어 영상 분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지수 학생은 한서대 국제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에 재학 중 뉴욕공대에서 1년 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곳에서 엔지니어링은 물론 디자인과 마케팅 등 여러 분야의 융합교육을 받으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모인 뉴욕공대는 글로벌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인터뷰 – 한지수 / NYIT 학생]

NYIT는 유럽·인도·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많이 있고, 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프로젝트를 하며

소통해 나가는 일이 흥미롭고 견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행보들은 앞으로 사회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지수 학생이 미국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던 건 한서대와 뉴욕공대가 맺은 제휴 덕분.

 

한서대는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을 통한 융합교육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기술 융합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르친 후, 이를 바탕으로 외국에서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도 여러 나라의 대학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송성일 / 한서대 국제디자인융합대학원 교수]

해외 우수 대학과 MOU 체결을 통한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교와 MOU 교류 체결을 했고요.

향후에 다양한 국가의 우수 대학들과 교류를 통해서 점차 확대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지수 학생은 한서대와 뉴욕공대 두 개 대학에서 받은 융합 교육이 본인의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또 이를 계기로 스스로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 한지수 / NYIT 학생]

각국의 학생들과 다른 분야 전공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학문이나 문화적인 부분에서 제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그래서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다국적 기업이나 글로벌화에 발맞춰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에 취직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일원의 하나로 일하고 싶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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